[OS] 프로세스 스케줄러

스케줄러(Scheduler)

어떤 프로세스에게 자원을 할당할지 결정하는 OS커널의 모듈

프로세스 스케줄러의 종류에는 장기, 중기, 단기가 있다.

 

프로세스 스케줄러의 종류

장기 스케줄러(Long-term Scheduler) / job Scheduler

• 한정된 메모리안에 어떤 프로세스에 메모리를 할당하여 Ready Queue에 보낼지 결정해주는 작업을 뜻한다.
  • 간단하게 말하자면 어떤 프로세스를 커널에 등록할 것인지 정하는 작업

예를 들어 내가 수행해야할 일이 10개인데, 메모리에는 7개밖에 올리지 못함
이때, 7개를 골라서 메모리에 올려야하는데 어떤것을 골라서 올릴지 결정하는게 장기 스케줄러
job을 고르는거라고해서 job Scheduler 라고도 불림

 

단기 스케줄러(short-term Scheduler) / CPU Scheduler

• 어떤 프로세스를 CPU에 할당할 것인지 결정하는 작업, Ready Queue에 올라가 있는 프로세스 중에 CPU를 차지할 녀석을 골라주는 역할

장기 스케줄러에 의해 7개의 작업이 메모리에 있지만, CPU는 하나밖에 수행하지 못함
이때 7개중에 하나를 또 골라야하는데 이 역할을 하는게 단기 스케줄러
결국 CPU를 차지할 작업을 스케줄링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말로 CPU Scheduler라고도 불림

 

💡 장기 스케줄러는 요즘에 없다?

요즘은 10개가 실행준비되면 메모리로 10개가 전부 올라간다.
이전에 없었던 virtual memory management가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장기스케줄러가 의미가 없다.

 

중기 스케줄러(Mid-term Scheduler)

• 어떤 프로세스들이 메모리를 할당받을 것인지 결정하는 작업
  • 이러한 프로세스가 많을 경우 과부하 방지를 위해 프로세스를 일시적으로 정지(Waiting)시키면서 관리한다.

장기 스케줄러에서 선택된 7개를 수행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CPU에서는 7개를 수행하려고 했지만 너무 많아 감당하기 힘든 상태라서 몇 개를 내보내려고 한다. 
이때 7개 중에 뭘 골라야하는지 결정하는게 중기 스케줄러
즉, 현 시스템에서 메모리에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 동시에 올라가는 것 조절을 담당한다.

이 친구도 요즘 운영체제에는 없지만 개념은 알아두자.